리뉴얼 제품은 지난 펀딩에서 달성률 2,600%를 넘긴 기존 제품의 맛과 목넘김,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펀딩은 오는 10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두유본색’은 홍콩 출신 결혼이민자인 리칭심 공동창업자가 홍콩의 건강한 두유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다. 홍콩은 전 세계에서 1인당 두유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집집마다 저마다의 레시피로 직접 두유를 만들어 먹는 가정식 두유 문화가 발달해 있다. 리 공동창업자가 11년 전 결혼과 함께 한국으로 온 이래, 매일 아침 가족에게 만들어주던 두유의 레시피와 정성을 제품에 그대로 담았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몸에 좋은 자색고구마와 단호박을 넣어 기존 콩맛 두유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자랑한다. 재료를 듬뿍 담아 선명하게 나타나는 색이 특징”이라며 “모든 제품에 찰기장을 넣어 포만감을 높였다. 향후에도 다양한 맛과 컬러의 두유 제품을 출시하여 한국에 즐거운 두유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두이(DOOY)는 제품 리뉴얼 기간 동안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의 지원을 받으며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양구군 콩 작목반과 MOU를 통해 고품질 양구산 콩을 독점 공급받아 산지에서 바로 생산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 GS리테일 에코소셜임팩트 7기로 선정되며 제품의 ESG적인 가치와 친환경적인 생산과정을 인정받았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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