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백, 방배 ‘래미안 원페를라’ 전 세대에 음식물 투입구 설치
엔백은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프로젝트로 조성되는 ‘래미안 원페를라’ 전 세대에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배출할 수 있는 전용투입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래미안 원페를라’에는 엔백 시스템이 적용돼 3개 단지 총 1,097 세대 주방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배출할 수 있는 전용투입구가 설치된다. 음식물쓰레기는 전용 배관을 통해 지하의 기계실로 자동 이송돼 주거 환경의 편리성과 쾌적성을 향상해준다.

엔백의 혁신적인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세대내 투입구(PWI-Personal Waste Inlet)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방배6재건축 프로젝트(래미안 원페를라)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고급 주거단지로, 설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행하였고,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10월 말이다.

엔백 관계자는 “삶의 질 향상과 차별화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주거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축 주거단지에 쓰레기 이송설비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9월 분양예정인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짓는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에도 엔백 시스템을 설치하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엔백은 쓰레기이송설비 원천기술 개발사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3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과천시 과천자이, 광명시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등 다수의 정비사업 부문 35개 현장에서 엔백 시스템을 선택한 바 있으며, 국내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세종시, 송도국제신도시, 인천 청라, 김포한강 등을 비롯하여 해외의 호주신도시 등에서도 도시기반시설로 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을 건설 및 운영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