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고, ‘고파트너스’ 서비스 확장… “호텔 넘어 풀빌라·펜션까지”
올해 9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고파트너스’는 호텔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하여 숙박 바우처를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파트너스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풀빌라·펜션 사업자들은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고파트너스’를 통해 풀빌라·펜션 이용권을 손쉽게 거래하고, SNS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풀빌라와 펜션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숙박 형태로, 호텔과는 차별화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이에 따라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할 수 있으며, SNS 영상 마케팅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주)아이앤고 관계자는 “고파트너스는 단순히 숙박 바우처를 거래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호텔과 풀빌라 그리고 펜션을 포함한 다양한 숙박업소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주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비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와 숙박업소 사업자가 플랫폼을 활용하여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앤고는 “숙박권 판매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크리에이터들이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더 창의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서비스 확장 계획도 시사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