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팍시 게임즈는 2021년 튀르키예에 설립된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로 지난 12월말 더블유게임즈에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게임인 머지 스튜디오를 포함하여 캐주얼 게임 3종을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월 중으로 팍시 게임즈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머지 스튜디오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머지 스튜디오를 통한 매출 다변화 및 성장성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팍시 게임즈가 지난 12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머지2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당사의 성장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머지 스튜디오는 더블유게임즈의 팍시 게임즈 인수 결정 이후 한국 앱스토어 선정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게임으로, 회사의 서비스 라인업 중 최초로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캐주얼 게임인 만큼 국내 투자자 및 유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임은 국내 구글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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