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토큰 재단, 주식회사 제이슨과 디지털아카이브관 건립 위한 투자계약 체결
케어토큰 재단이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실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주식회사 제이슨과 120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케어토큰 재단의 디지털 아카이브관 사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어토큰 재단은 웰다잉 토큰 이코노미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웰다잉 토큰 이코노미는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아카이브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고령자들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투자 계약에 따라 케어토큰은 디지털 아카이브관을 통해 고령자들의 중요한 기록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버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케어토큰 재단 관계자는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실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디지털 아카이브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고령자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며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