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반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브랜드인 고반식당, 김치옥, 몽롱주점 매장에 루카스의 자동 살균 테이블을 도입, 창업자들의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루카스의 ‘아이루카’ 자동 살균 테이블은 99.9% 살균 기능과 더불어 광고 송출, 키오스크 기능을 통합한 첨단 제품이다. 강화유리로 제작된 테이블 표면은 내구성이 뛰어나며 위생적이다. 수저, 식기, 소스통까지 손쉽게 살균할 수 있어 매장 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오스크 기능은 고객이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을 완료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고반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테이블 구입 비용을 월 사용료로 전환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반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식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위생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결정”이라며 “첨단 기술을 도입한 혁신적인 환경을 통해 고객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루카스 관계자는 “아이루카 자동 살균 테이블은 위생, 광고, 주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외식업계의 운영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반홀딩스는 고반식당, 김치옥, 몽롱주점을 비롯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푸드테크 기술 도입은 기존의 위생 강화와 효율적 매장 운영을 도와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창업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주고, 외식과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환경과 위생에 대한 전환점을 시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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