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청약 아파트 ’남구로역 동일 센터시아’ 관심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수도권 선착순 분양(무순위 청약) 아파트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격이 주변보다 훨씬 싸고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향후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선착순 분양 아파트에는 실수요자는 물론 일부 투자자까지 몰리면서 남은 물량이 속속 소진되는 분위기다.

선착순 청약 아파트는 순위 내 청약 접수 후 남은 분양 물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분양 신청을 받는 아파트를 말한다. 미계약 물량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선착순 청약 아파트는 현재 공급가격이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고, 매년 오르는 분양가격을 적용 받지 않는 특성 때문에 신규분양 아파트 가격보다 20∼30% 정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또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고 동·호수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파격적인 금융혜택은 물론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무상 서비스도 제공된다는 점도 매력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최근 알짜 선착순 청약 단지는 '실속파'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분양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구로에 분양가가 주변보다 낮고 파격적인 분양 혜택을 주는 선착순 청약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동일건설이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분양 중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전용면적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 162가구로 이뤄져 있다.

남구로역 동일 센터시아는 다양한 계약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생애 최초 및 신혼부부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가전 등에 대한 무상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교통도 편리하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도보로 약 4분 거리에 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단지 반경 1㎞ 안에 가산디지철단지역(1·7호선 환승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대림역(2·7호선 환승역)이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 주거수요가 탄탄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가 위치해 있다. 일명 ‘G밸리’로 불리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는 현재 1만3000여개의 입주기업과 14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풍부한 주거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약 100m)에 구로남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직선거리 약 650m 거리에 영서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차별화된 단지 설계과 각종 첨단 시스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단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용 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 등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적용하고 층간 소음 저감재 충진시켜 입주민 주거 편의성이 좋다.

여기에 친환경 마감재 시공, 전 층 석재 마감을 통한 외관 고급화, 공용욕실 비데 설치 등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또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지하 2개 층의 100% 자주식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남구로역 동일 센터시아는 현재 준공이 완료된 상태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임대 시 즉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다 2년 간 이자 지원과 확정수익보장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 운영 중인 샘플하우스 관람이 가능하고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