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저온 숙성 生한돈집 ‘돈블랑 수내’ 23일 선봬
외식기업 SFG가 오는 23일 저온 숙성 生한돈 전문 브랜드 ‘돈블랑’을 성남시 분당 수내역 인근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년 첫선을 보인 SFG ‘돈블랑’은 ‘국가대표 고깃집’이란 슬로건 아래 와인을 비롯한 주류 페어링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숙성 生한돈 메뉴를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다. 공식 기능장이 엄선한 한돈 인증 생고기를 336시간 동안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SFG에 따르면, 한돈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류신을 다량 함유해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生한돈을 낮은 온도에서 336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식감도 촉촉해지며 특유의 육향까지 더해진다.

신규 오픈하는 ‘돈블랑 수내’ 역시 336시간 저온 숙성한 生한돈을 사용한다. 아랫고기(生삼겹살), 윗고기(生목등심), 특수부위모둠이 주요 메뉴로 준비된다.

삼겹 부위인 아랫고기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고소한 풍미를 자아내고, 목등심 부위인 윗고기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항정살, 가브리살, 삼겹살로 구성한 특수부위모둠은 서로 다른 고기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식도락 메뉴로 추천된다.

점심식사 메뉴는 영양과 실속을 고루 챙길 수 있게 제공한다. 최상급 本갈비로 정성껏 끓여 낸 本갈비탕과 本갈비찜 백반, 돼지제육한상이 마련된다. 本갈비찜 백반은 SFG 특제 갈비찜 양념과 다양한 찬이 갓 지은 밥과 조화를 이루고, 돼지제육한상은 푸짐한 찬과 함께 쌈야채가 제공된다.

고기와 함께 주문할 수 있는 후식은 발아현미잡곡밥, 햅쌀밥, 된장죽, 된장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등 건강식으로 구성했다.

SFG 관계자는 “’돈블랑’의 숙성 生한돈은 와인을 비롯한 모든 주류와 이상적인 마리아주를 이루는 국대급 풍미를 선사한다”며 “신규 오픈한 ‘돈블랑 수내’ 또한 지역민의 건강과 식도락을 책임지는 외식 명가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FG는 지난해 말 기준 자체 집계한 누적 고객 수가 7000만 명을 넘어섰다. ‘물도 음식이다’란 경영 철학을 아래 대한민국 3대갈비인 ‘송도갈비’를 필두로 ‘우설화’, ‘천지연’, ‘긴자’ 등 한·중·일식 및 카페&베이커리 부문 30여 개 브랜드와 130여 개 업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