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팁스(시드트랙)은 예비, 초기창업자 9개 사를 발굴해 IR 컨설팅, 데모데이, 리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를 육성하고 와이앤아처의 직접투자까지 진행하는 올인원 액셀러레이팅 배치 프로그램이다.
프리팁스는 예비기업과 초기기업 선발 절차를 거처 기업별 사전 진단, VCRT, IR 컨설팅, 투자유치 멘토링, IR 자료 리디자인 등 예비, 초기기업이 필요한 요소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운영 안정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선발 기업 9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팁스 프로그램은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숙도가 올라갈수록 기업 간 성장 양극화가 생겨나고 있는데 와이앤아처는 기업이 시드 단계에서 PRE-A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경영 및 사업화 이슈를 전담 심사역을 배치해 밀착 케어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지원기관 창업진흥원, 주관기관 초기투자기관협회와 2023년부터 프리팁스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23년에서 2024년까지 19개 기업을 육성했다. 육성기업 중 5개 기업에 약 5억원을 투자했고, 그중 주식회사 원컵(대표 최소정)의 경우 프리팁스를 거쳐 당사가 운영하는 TIPS 선정까지 이뤄진 사례도 있다.
박성현 와이앤아처 미래혁신그룹 프리팁스 팀장은 “3년 미만 기업의 경우 사업화뿐만 아니라 경험있는 심사역과 함께 동행하며 경영 역량을 키워 나갈 필요가 있다. 단순히 투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인적 물적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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