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현, 자화상, 1959년, 작가 제공.아트선재센터에서 하종현 작가의 앵포르멜 작업부터 초기 단색화까지의 여정을 집중 조명한 <하종현 5975>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59년부터 1975년까지 격동하는 한국 사회 속에서 탄생한 하종현의 초기 작업 40여 점을 선보이며 작가가 다룬 물질의 특성을 활용한 회화적 기법이 당시 한국의 시대적 맥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발전했는지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사회적 현실과 개인적 경험을 재구성하고, 회화의 가능성에 질문하는 실험적 시도로 가득 차 있다.
하종현, 도시계획백서 67, 1967년, 작가 제공.
하종현, 탄생-B, 1967년, 작가 제공.전시는 작가의 작업 발전 과정을 4부로 구성했다. 앵포르멜(Informel) 시기(1959~1965년)의 거친 표현, 도시화와 경제 성장을 반영한 기하학적 추상(1967~1970년),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에서의 실험적 시도(1969~1975년), 그리고 그의 대표 연작 〈접합〉의 초기 작업(1974~1975년)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호흡하며 변화해 온 작가의 회화적 세계가 4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기간 | 2025 년 4월 20일까지 장소 | 아트선재센터 스페이스1·2,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13
바다를 건넌 빛, 예술의 새로운 경계를 만나다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ALT.1 더현대 서울에서 우스터미술관과 함께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최초로 유럽과 미국 인상주의의 가교 역할을 한 미국 우스터미술관이 소장한 인상주의 화가 39인의 작품 53점을 소개한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혁신적인 예술 운동이었던 인상주의가 대서양을 넘어 미국으로 확산되며 미술사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며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미국 인상주의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