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현대차증권 Retail 본부장 안현주 전무, 코리니 문태영 대표
좌측부터 현대차증권 Retail 본부장 안현주 전무, 코리니 문태영 대표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인 코리니(Koriny)가 현대차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현대차증권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는 상호 협력하여 고액 자산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 및 자산관리 자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리니와 현대차증권은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뿐만 아니라, 미국 내 법인 설립 및 세무 자문 등의 서비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코리니를 통해 미국 부동산 전문가 컨설팅부터 대출 은행 연결, 매입, 임대 관리, 매각뿐만 아니라 외환 서비스까지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리니 문태영 대표는 “최근 금리 변동 및 인플레이션 악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현대차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미국 부동산 투자 시 필요한 다양한 절차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국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코리니는 뉴욕 맨해튼 소재 4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후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자산관리 및 기업 미국 진출 패키지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지역 확장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시카고,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시애틀, 애틀랜타, 댈러스, 오스틴 등 10개 지역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확대하여, 뉴욕을 포함한 미국 내 총 16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 투자 회사이다.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및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계열사 간 풍부한 시너지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