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명언]
걱정할 거면 딱 두 가지만 해라
걱정이 많으면 삶이 흐트러진다. 사소한 일도 큰 문제처럼 여겨진다. 걱정의 무게가 일상을 짓누르면 긍정적인 일조차 부정적인 것처럼 변한다. 그동안 가꿔 온 희망도 빛이 바랜다. 일상 속에서 자잘한 걱정들을 없애는 방법은 뭘까. 성철 스님은 생전에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할 거면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고 말했다.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말고,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나을 병인가? 안 나을 병인가? 나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안 나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죽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에 갈 거 같은가? 지옥에 갈 거 같은가? 천국에 갈 거 같으면 걱정하지 말고, 지옥에 갈 거 같으면…. 지옥 갈 사람이 무슨 걱정이냐?

사실 우리 인생에서 96%의 걱정거리는 쓸데없는 거라고 한다.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어니 젤린스키도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두현 한국경제 문화에디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