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 KB금융 제공
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대한민국 수영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오는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 주최로 진행되며,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제32회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무대다.

그간 KB금융은 2021년부터 경영 국가대표팀과 선수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저변 확대와 기량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사상 최다 메달인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포츠의 대표적 기초 종목인 수영에서 유망 선수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수영 종목에서의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은 “올해도 KB금융의 응원에 힘입어 우리나라 수영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과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KB금융의 스포츠 후원에 참가선수단 모두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B금융은 수영, 기계체조, 배드민턴 등 하계 종목뿐 아니라 쇼트트랙, 피겨, 컬링 등 다양한 동계 종목의 국가대표와 선수를 후원하며 아낌 없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