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플랫폼 내 광고 제공 10주년 맞은 ‘타불라’… 오피스365 등 광고 영역 확대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 TBLA)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 보유 플랫폼 내 광고 제공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

광고주를 위한 대규모 성과 기반 광고를 제공하는 타불라는 일일 6억 명에 달하는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고,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웹사이트, 디바이스,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광고 수익 창출 및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앞서 타불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뉴스 플랫폼이자 포털 사이트인 ‘MSN’을 비롯해 AI 기반 인터넷 브라우저 ‘엣지’(Edge),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운영체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Microsoft Windows) 환경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소유 디지털 자산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광고를 제공해 왔다.

지난 10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동반 성장을 이뤄온 타불라는 이번 MS 플랫폼 내 광고 제공 10주년 달성을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 제공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타불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 메일’(Outlook Mail)과 ‘오피스 365’(Office 365)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제품군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추가 제공하게 되었다.

아담 싱골다 타불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타불라의 협력 관계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며 “타불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타불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효율적인 광고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경에서 다양한 소비자와 만날 수 있으며 수시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타불라는 검색 및 소셜 광고를 넘어선 성과 기반 광고 기술을 통해, 대규모로 측정 가능한 성과를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최근 출시한 광고 플랫폼 ‘리얼라이즈’(Realize)로 전 세계 수천 개 기업과 협력하며, 세계 최고의 퍼블리셔를 통해 매일 약 6억 명의 활성 사용자에게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