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아-안산대, 북한이탈주민·지역 취약계층 위한 교육 개발 MOU 체결
지난 18일 (주)마음담아는 안산대학교, 한국교육정보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기관 간 학생들의 교육 편의 증진 및 자격시험 지원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관련 정보 교류 및 자격 취득 지원 △취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취업 연계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신청 및 공동 추진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및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마음담아를 포함한 세 기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교육 소외계층이 보다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마음담아는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주)마음담아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교육 소외계층, 차상위계층 등 교육이 절실한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개발해왔다. 현재 교육부, 국가보훈부 등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 기획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마음담아는 2024년 한국직무역량협회에서 선정한 교육 평가 대상 및 프로그램 성과 및 만족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교육 품질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설립 이래 매년 1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다양한 국가기관과 협력해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주)마음담아 이광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취약계층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교육 발전과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