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코모’의 모기업 ‘재경가구산업’은 일자리 확대와 창출을 위해 2019년 말부터 2024년 말까지 5년간 직원 채용을 약 2배 늘려 총 190명을 채용했다. 또한, 고용 연계형 직무 교육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생산직 1명, 판매직 2명을 대상으로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신시장 개척을 위해 2000년 이태리 밀라노에 R&D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시장을 벤치마킹하여 기술력을 확보하였으며, 2024년에 일본 시장을 개척하여 해외수출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ESG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Environment(환경) 분야에선 온실가스배출을 최소화하는 수작업 위주의 공정 소파 생산하고, Social(사회) 분야에선 미얀마에 ‘자코모 와미클라 유림중·고등학교’ 및 기숙사 설립, ‘소파아카데미’를 통해 구직 중인 청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Governance(지배구조) 파트에선 윤리적기준을 준수하며 회계감사를 통해 투명한 회사 경영을 도모한바가 인정되어 “경영금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조사 재경가구산업에서 출발한 자코모는 국내에서 주문제작 방식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소파 전문 브랜드로,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았다. 최근에는 일본 시장에 첫 해외 진출을 했다. 지난해 일본 주요 지역에 9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1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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