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아이, 부동산 서비스 선보여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선도 기업 ‘프롭티어(대표 서동록)’와 손잡고 전문 중개사와 앱에서 상담할 수 있는 ‘부동산 서비스’를 지난 15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파트아이 ‘부동산 서비스’는 아파트아이 회원이면 누구나 앱에서 무료로 전문 중개사 확인 및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부동산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회원이 설정한 지역이나 단지 매물을 주로 취급하는 전국 2.7만 이실장 회원 중개사와 연결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시세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회원 본인 단지에 한해 모든 평수 매매와 전세, 월세 실거래가를 살펴볼 수 있고, 급상승ㆍ급하락ㆍ인기 단지 등이 표시된 우리 지역 아파트 랭킹도 공개된다.

아파트아이 기획팀 유관형 팀장은 “아파트아이 ‘부동산 서비스’는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는 전문 중개사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아파트아이는 점차 더 많은 지역과 단지에서도 전문 중개사를 안내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천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ㆍ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ㆍ방문 차량ㆍ입주민 투표ㆍ커뮤니티ㆍ소방 세대 점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아파트아이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 고지서를 제공하는 등 입주민 생활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프롭티어는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거래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공인중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중개업무 솔루션 '이실장'을 통해 전국의 공인중개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