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넷, ‘페이버스 포켓’ 전격 공개... 결제부터 매출관리까지 한 번에
글로벌 핀테크 기업 ㈜이롬넷이 전 세계 결제 수단을 아우르는 올인원 매장 운영 솔루션 ‘페이버스 포켓(PayVerse pocket)’을 선보였다.

‘페이버스 포켓(PayVerse pocket)’은 단순한 결제를 넘어 매장 내 주문, 매출관리까지 아우르는 매장 운영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외 모든 결제수단을 지원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더욱 편리한 주문·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롬넷의 ‘페이버스 포켓’은 자사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인 ‘페이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페이팔(PayPal), 알리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전 세계 140여 개의 간편결제 수단과 글로벌 신용카드, 해외송금까지 모두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페이버스 포켓’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최적의 결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QR결제’ 기능을 통해 가맹점은 각국 고객의 다양한 결제 니즈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결제 과정 또한 간단하고 빠르게 처리된다. 이로 인해 결제 오류나 불편함 없이 원활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페이버스 포켓’은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인 ‘페이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해외 진출 기업 큰 이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국내 매장뿐만 아니라 해외 지점의 주문, 재고, 매출 등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롬넷은 이러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하여, 국내 최초로 국내외 매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매장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롬넷은 ‘페이버스 포켓’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가맹점 중심의 서비스 설계를 꼽았다. 단순 결제뿐 아니라 효율적인 매출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정산 기능,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등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이 집약돼 있다.

향후에는 자체 테이블 오더 서비스까지 추가해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에서 더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롬넷은 ‘페이버스 포켓’ 출시와 함께 가맹점에게 결제 단말기 무료 임대 서비스와 무이자 할부 지원, 365일 24시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해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롬넷 관계자는 “기존의 ‘페이버스’가 역직구 및 글로벌 결제 수단 통합에 초점을 맞췄다면, ‘페이버스 포켓’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매장에서의 운영과 효율성까지 고려한 솔루션”이라며 “국내외 결제 시장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매출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개선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