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5월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단독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24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면서 5월 24일 오후 7시 추가 공연이 편성됐다.
이번 내한 공연은 ‘I Love You, Mean It’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라우브가 대구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공연의 티켓은 오는 4월 28일(월)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라우브는 감성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감정선을 담은 가사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다. 2015년 첫 싱글 ‘The Other’를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7년 히트곡 ‘I Like Me Better’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해당 곡은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Paris in the Rain’, 트로이 시반과 함께한 ‘i’m so tired…’, 방탄소년단과의 협업곡 ‘Who’ 등으로 인기를 이어갔으며, 2022년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All 4 Nothing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OST ‘Steal The Show’는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트와이스 ‘I GOT YOU’ 피처링, 샤이니 키의 앨범 수록곡 ‘Novacaine’ 작사·작곡 참여 등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팬층을 넓혔다.
2023년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구 공연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라우브는 한국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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