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핏은 근전도(EMG)와 관성(IMU) 센서를 통합하여 운동 수행 능력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엑소시스템즈가 독자 개발한 AI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인 MFI(Muscle Function Index)를 기반으로 한다. MFI는 근력과 근지구력 등 근기능을 정량화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육의 기능성을 평가하는 엑소시스템즈만의 고유 기술이다. 엑소시스템즈의 MFI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등을 통해 기술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에이브릿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엑소핏의 현장 최적화를 위해 기능 개선, 마케팅 전략, 영업 전반에서 PM(Product Management)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엑소핏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전문가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의 대중화를 목표로 전국 순회 운영을 시작했다.

첫 번째 서울 아카데미에는 25명의 물리치료사와 트레이너가 참여하여, 엑소핏의 실전 적용성을 검증했다.
현장에 참석한 문동진 대표(연세제일운동센터, ACPR 아시아 예방재활운동 컨퍼런스 발표자)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엑소핏은 트레이닝 현장의 혁신입니다. 기존에는 3,000만원대 연구 장비로만 가능했던 근전도 분석이, 이제는 10분 이내로 현장에서 근활성도, 근피로도, 밸런스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트레이닝의 객관성을 높이고, 운동 참여자들에게 명확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필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에이브릿지와 엑소시스템즈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엑소핏의 실전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릴 후속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스포츠, 재활, 피트니스 시장 전반에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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