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진성 유한책임회사,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선정
진성 농업회사법인은 2025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농산업 및 식품 분야의 첨단 기술기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창업사업화 지원금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진성 농업회사법인은 △창업사업화 지원금 30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추가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진성 농업회사법인은 이번 지원금을 양화봉 브랜드 상품의 △원료 구입 △제품 기획 및 시제품 제작 △물류비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제품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진성 농업회사법인은 현재 국내산 꿀을 기반으로 한 꿀스틱, 꿀탄산, 화분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제품 현지화 및 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진성 농업회사법인은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제품 기획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출시된 꿀탄산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으며, 꿀스틱 제품 또한 건강한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며 재구매율이 상승하고 있다.

진성 농업회사법인 상품개발 담당자는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제품이 아닌,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지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