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온 내화·단열 제품 3종, 멕스플로러 제공
사진=고온 내화·단열 제품 3종, 멕스플로러 제공
첨단소재 전문기업 (주)멕스플로러(대표 강성웅)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고온 내화성과 열 차단 성능을 갖춘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고온 내화 단열 그래핀 시트 ▲전기차 배터리용 열폭주 지연 시트 ▲보조 배터리 화재 안전 파우치 등이다.

기존 유기질 단열재는 연소 위험성이 높으며, 글라스울이나 실리카 에어로겔과 같은 무기질 단열재의 경우 용융점이 낮아 고온 화재에 다소 부적합했다. 멕스플로러는 기존 단열재들의 단점을 보완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부터 각종 산업분야까지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멕스플로러가 개발한 제품들은 1,100℃ 이상의 고온 화염에도 견딜 수 있으며, 800℃ 이상의 열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코팅 형태로도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현장과 용도에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까지 확보했다.

‘고온 내화 단열 그래핀 시트’는 1,100℃ 이상의 고온에서도 연소나 용융 없이 형태를 유지하며, 동일한 조건의 화염에 노출되었을 때 전면 대비 후면 온도를 300℃ 이하로 낮추는 고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실제 화재 상황에서 화염 전이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전기차용 ‘열폭주 지연 시트’는 각형 및 파우치형 배터리 화재 시 열폭주를 지연하는 제품으로, 1mm~3mm 이하의 얇은 두께와 약 0.23 g/cm³의 초경량 구조로도 1,100℃ 이상의 고온에 견디는 내화성과 800℃ 이상의 열 차단 능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보조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보조 배터리 화재 안전 파우치’는 화염의 외부 전이와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1,100℃ 이상의 고온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안정성을 지녔다. 파우치 외면 온도를 200℃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사고 발생 후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신속한 안전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KS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주)멕스플로러 강성웅 대표는 “전기차, 전동킥보드, ESS,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터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사고 또한 빈번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그래핀 소재의 우수한 내화성과 단열 성능을 활용한 안전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에 나서 조속한 시장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멕스플로러 본사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