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패션계를 평정했던 틴티드 선글라스의 유행이 돌아왔다. 그린·블루·옐로 등 옅은 색을 입힌 렌즈는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물들인다.

[아이템]
Tinted Sunglasses
1 힌지에 장식한 FF 메탈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틴티드 선글라스. 은은한 올리브그린 렌즈와 블랙 프레임이 조화를 이뤄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린다. 펜디 by 룩옵틱스
2 볼드한 블랙 프레임에 라벤더 컬러 렌즈가 멋스러운 오벌 셰이프 선글라스 프라다 by 에실로룩소티카
3 클래식한 브로 라인 디자인과 강렬한 블루 렌즈의 조화가 지적이면서 경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레이밴 by 에실로룩소티카
4 차분한 매력의 브라운 톤온톤 더블 브리지 선글라스로, 살짝 오버사이즈인 프레임 덕분에 두루두루 연출하기 좋다. 제냐 by 시원아이웨어
5 Y2K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각 프레임의 옐로 틴티드 선글라스 엠포리오 아르마니 by 에실로룩소티카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