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미닛 리피터 손목시계, 세계 최초의 스켈레톤 손목시계, 세계 최초의 셀프와인딩 투르비용 손목시계 등 독보적 실험 정신으로 혁신과 예술의 역사를 써온 오데마 피게가 150주년을 맞았다.

[시계 아이템]
150년의 혁신, 손목 위에 담다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무브먼트를 탑재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 7138은 크라운 하나로 시간 조정과 와인딩은 물론 월과 요일, 날짜, 윤년 등 모든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샌드 골드로 완성했다. 금과 구리, 팔라듐을 결합한 샌드 골드는 오데마 피게의 독자적 골드 합금 소재로 빛과 각도에 따라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사이를 넘나들며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상징적인 그랑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에는 유럽식 날짜 표시를 적용해 3시 방향에서 월과 윤년을, 9시 방향에서 요일과 24시간을, 12시 방향에서 날짜를 각각의 서브 다이얼과 포인터 핸드로 일목요연하게 표시한다. 문페이즈는 나사(NASA)의 달 사진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구현했다. 케이스 지름은 41mm, 두께는 9.5mm. 50m 방수 가능하다. 오데마 피게
150년의 혁신, 손목 위에 담다
지름 41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스모크 블루 컬러의 시그너처 파동 패턴 다이얼에 송아지 가죽 안감을 덧댄 블루 러버 스트랩을 장착한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4단계로 조작 가능한 올인원 크라운을 통해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성하는 모든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크라운을 당기지 않은 상태에서는 와인딩을, 한 단계 당겨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날짜를, 반시계 방향으로는 월과 윤년 조정이 가능하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당기면 양방향으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다시 한 단계 밀어 넣고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요일과 주, 반시계 방향으로 문페이즈를 조정할 수 있다. 오데마 피게
150년의 혁신, 손목 위에 담다
블랙 세라믹과 다크 그린 세라믹을 조합해 역동적이면서 강건하고,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다크 그린 메가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은 3시·6시·9시 방향에 스네일 마감 처리한 블랙 서브 다이얼을 더하고, 슈퍼루미노바를 가득 채운 화이트 골드 핸즈와 아워 마커를 올려 마무리했다. 케이스 지름은 43mm, 시계의 심장은 플라이백 기능을 갖춘 칼리버 4401이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
150년의 혁신, 손목 위에 담다
최초의 로열 오크 다이얼을 장식했던 상징적 컬러 ‘블루 뉘, 뉘아주 50’을 세라믹 소재와 결합했다. 스위스 발레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은 은은한 로듐 컬러의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더욱 강조하며 인상적인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칼리버 3132는 2016년에 특허받은 더블 밸런스 휠 메커니즘을 통해 정밀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케이스 지름 41mm, 두께 9.7mm의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오데마 피게


양정원 이승률 기자 | 사진 박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