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해리슨송도병원 김재중 대표원장, 제 6회 국제 외상 코스 베를린 샤리테에서 카데바 술기 시연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정형외과 김재중 대표원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회 국제 외상 코스 베를린(6th International Trauma Course Berlin)’에 참석해, 유럽 최대 규모의 의과대학인 샤리테(Charité)에서 고난도 수술 술기를 직접 시연했다.

이번 코스는 전 세계 외상 및 정형외과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 기술과 수술 기법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 프로그램으로, 특히 실전 기반의 술기 시연과 학문적 교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재중 대표원장은 관절 분야에서의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의과대학(샤리테)에서 진행된 고난이도 해부 술기(카데바 프로그램) 세션에서 전 세계 의료진 앞에서 직접 시연에 나섰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김재중 대표원장, 제 6회 국제 외상 코스 베를린 샤리테에서 카데바 술기 시연
이날 현장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외상 및 정형외과 전문의들도 다수 참여해, 김재중 대표원장의 술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치료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기술적 디테일, 고령자 및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수술 전략 등이 주요 화제로 다뤄졌다.

함께 참석한 국내 의료진으로는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조원태 교수 ▲김포우리병원 김상재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전유승 교수 등이 있으며, 한국 의료진의 위상과 전문성 역시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김재중 대표원장은 "이번 학회는 단순한 발표가 아닌, 세계 의료진들과 수술 철학과 술기를 실질적으로 교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 흐름 속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 환자 치료에 더욱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