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교육, '도와조 AI' 론칭.. “AI와 완성하는 수행평가”
해일교육(대표 이서준)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수행평가 보조 서비스 ‘도와조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단계별로 제공되는 AI의 안내를 따라가며 탐구보고서, 글쓰기, 발표 대본 등 고품질의 과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수행평가 AI다.

특히 학생의 과제 수행 과정에서 전문 컨설턴트처럼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진로, 관심사, 학년을 고려한 주제 추천부터 관련 참고자료의 제시, 개요와 초안 작성까지 도우며 과제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수행한다.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초안을 개선하며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까지 지원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도와조 AI'는 설계 과정에서 AI가 낯선 학생들도 별도의 학습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많은 학생들이 AI의 잠재력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에도 복잡한 명령어(프롬프트)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AI를 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AI를 잘 활용하면 학습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에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도와조 AI’는 교육 특화 AI가 단계별 상세 안내를 제공, 복잡한 명령어 없이도 높은 수준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 AI 활용에 대한 학생들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아가 단순히 과제의 결과물 생성을 넘어 학생들이 올바른 학문적 탐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장점도 있다. 학생들이 AI의 지원 속에 과제 해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적 가치를 충실히 담고자 했다는 것이 해일교육 측의 설명이다.

이서준 해일교육 대표는 "고교학점제 등 교육 제도의 빠른 변화와 여전한 생기부 관리의 중요성 등이 맞물려 수행평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AI 활용 능력과 무관하게 양질의 탐구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처음 AI를 사용하는 학생도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행평가를 위한 AI 에이전트 ‘도와조 AI’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