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요자 청약 기회, ‘평택 고덕 금성백조 예미지’ 특별공급 청약 시작
금성백조건설은 오늘(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3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2026년 8월 준공 예정인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특별공급 배정 가구는 총 273가구이며 유형별로는 △기관추천 42가구 △다자녀 가구 42가구 △신혼부부 98가구 △생애최초 79가구 △노부모 부양 12가구로 분류돼 있다.

지난해 청약 제도 개편으로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청약자 및 그 배우자가 기존에 특별공급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1회에 한하여 추가적으로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조건이 기존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 세대였던 것에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이처럼 개정된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되는 ‘평택 고덕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5년 5월 29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주만 청약 가능)이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유형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는 6개월이며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는 12개월의 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특별공급은 6월 9일(월) 시작되며 이어 10일(화)에는 1순위, 1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 진행된다.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가’가 들어서는 경기도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4년 전인 2021년(평균 1,388만원) 보다 58.21% 높아진 2,196만원에 이른다. 이는 국민평형 환산 시 약 4억7,200만원~7억4,700만원으로 4년 사이 3억원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에듀타운 입지다. 실제 단지 인근에 있는 약 16만 7,000㎡ 규모의 에듀타운 부지에는 국제학교(예정), 특목고(예정) 등이 설립 예정이다. 또 도보 거리에는 함박초, 해창초·중교, 학원가가 있어 자녀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평택시 최초의 종합 역사박물관인 평택박물관(예정), 어린이창의체험관(예정), 평택중앙도서관(예정), 평택아트센터(2025년 예정) 등도 들어설 계획으로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설계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기 위한 부분이 돋보인다. 단지의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 구성은 물론 4Bay·맞통풍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주방과 거실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전용면적 84㎡C 타입의 경우 5Bay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공간을 더 넓히고 통합형 팬트리와 드레스룸·알파룸(유상 옵션) 등도 도입해 주거 외 취미, 여가 등 여유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지상으로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설계를 적용해 광장 중심의 순환형 주동 배치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레벨을 1.2m 높여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드롭오프존, 맘스스테이션과 같은 시설을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는 평택대학교 맞은편(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