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짙어지고, 다양해진 공간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 개최
디뮤지엄(D MUSEUM)이 오는 6월 2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디뮤지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전시를 통해,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과 예술의 만남이 일상에 어떤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는지를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자신의 취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디뮤지엄은 《취향가옥》의 확장판인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시즌 1을 뛰어넘는 컬렉션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거장부터 신진 작가의 작품, 전통 공예부터 파인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입체적이고 풍부한 구성으로 펼쳐진다. 특히 대림문화재단의 미공개 소장품과 더불어, 개인 컬렉터들의 프라이빗 컬렉션이 더해져 전시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본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대표작인 〈사과나무 Apple Tree〉(1995), 〈즐거운 인디언 Happy Hoppi〉(1995)가 5년여 만에 동시 공개되는 한편, 매년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이우환의 대작 〈바람과 함께 With Winds〉(1992), 〈조응 Correspondence〉(1993)을 비롯해, 하종현, 김창열, 김기린, 로이 리히텐슈타인, 올라퍼 엘리아슨 등 대림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내외 거장들의 마스터피스가 최초로 공개된다. 아울러 2011년 《Touch Me》 전시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패션 사진계의 거장 유르겐 텔러, 2017년 《YOUTH》 전시를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은 파올로 라엘리 등 대림문화재단이 국내에 소개해 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다시금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양승진, 김현희, 이재하 등 실험적인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아 온 국내 신진 작가들의 가구와 전통 공예품이 공간 곳곳에 위치하며 전시장을 풍성하게 채우는 한편, 대중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개인 컬렉터들의 아트 토이, 아트 프린트, 빈티지 미니카, 넥타이, 서핑보드 등 다채로운 프라이빗 소장품 600여 점이 소개되어, 타인의 수집된 취향을 관람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뮤지엄은 이번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를 통해, 그동안 아트페어 등 제한된 무대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주요 작품들을 ‘집’이라는 맥락 깊은 공간 안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과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예술이 일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스며들 수 있는지 체감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