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5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사진=2025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주)어기야팩토리”는 수산산업 DX전환을 통해 AI·Data 기술 결합과 스마트 수산 카고 플랫폼을 통하여 2025년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서비스 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성과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접수한 49개사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되었다

어기야팩토리는 AI 기반 해수 재처리 기술과 비전 센서 기술을 융합한 초신선 수산 물류 시스템을 통해 기존 수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준비 중이다. 현재 부산을 거점으로 동해·양산 등으로 수산물류 Fulfillment Center(SFC)를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투자 유치를 통해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SFC 센터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 환경 개선 및 수산 물류 시스템의 글로벌 실증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는 수산 물류 분야의 저개발 국가의 수산업 첨단화를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수산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최근, 2025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글로벌 산학연관 R&BD 사업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실증 및 기술 지원을 받으며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어기야팩토리 고봉현 사업총괄이사는 “어기야팩토리는 AI를 기반으로 수산업 전반의 혁신과 첨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젊은 세대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개발과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기야팩토리는 앞으로도 AI, IoT, Vision Sensor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산 Full-Stack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외 수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