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몰세권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상업시설 접근성(40%)은 거주지 선택 시 교통(52%)과 직주근접(47%)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또한, 향후 이사 시 고려 요인에서도 교통편의에 이어 상업시설 접근성이 상위권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과 마트를 가까이 두고 있다는 점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주거지의 입지 가치를 높이는 요소”라며 “특히 몰세권은 쇼핑, 문화, 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핵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몰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일원에 위치한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가 임의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6월 18일(수)~19일(목) 양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화)에 발표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9~84㎡, 196실 규모의 즉시 입주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1.5룸과 2룸, 3룸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며,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IoT를 적용한다. 북카페,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도 단지 내 함께 조성돼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100% 자주식 주차 방식을 도입, 인근 오피스텔과 비교해 주차비율이 높아 주차편의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원스톱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 코스트코 상봉점이 가까이 있고, 홈플러스와 국내 최대 규모 다이소, 엔터식스, CGV, 중랑아트센터, 학원과 금융, 병원, 먹자골목, 중심상업지역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탄탄해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다. 상봉초와 중흥초, 면목초, 상봉중, 장안중, 혜원여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녹지공간이 다양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망우산과 봉화산, 중랑천 수변공원 등이 가까운 거리다.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상봉역도 단지에서 불과 16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상봉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중앙선과 GTX-B(예정) 등을 품은 중랑구의 교통 요지다. 강남구청역과 종로5가역, 잠실역 등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20분 대 쾌속 연결돼 직주근접의 조건도 충족한다.
상봉역을 경유하는 GTX-B(예정)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서울역·용산·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청량리~신내를 연결하는 면목선 경전철 또한, 중랑구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고된다.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상봉역 일원에는 총 7,800여 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대형 복합단지의 조성이 기대된다.
한편,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과 함께 상업시설도 분양한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