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금일 1순위 청약 접수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대보건설이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금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공공분양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7월 7일(월)에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최고 5.09대 1(84㎡B타입/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일정은 금일 7월 8일(화) 1순위 청약, 9일(수) 2순위 청약을 신청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9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공공분양의 경우 수백대 일의 경쟁률이 나와도 2순위 청약을 받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청약 요건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제한기간(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 받지 않아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청약 통장 가입 및 납입 기간과 소득, 자산 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한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평택고덕지구 A4BL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7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5가구 ▲84㎡B 234가구 ▲84㎡C 49가구 ▲98㎡ 189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우선 단지 내 초등학교(예정)은 물론 단지 인근 유치원, 민세중, 송탄고, 중앙도서관(예정) 및 국제학교까지 계획돼 원스톱 안심학세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로데오 상권, 코스트코, CGV,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권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용이하다. 또 도보권에 서정리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단지 앞 BRT정류장이 계획되어 있다.

이에 더해 서정리역 1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는 경우 SRT·KTX(예정)·GTX-A·C(예정)을 통해 편리하게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보건설만의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전 세대의 약 90.5%를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더해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세대당 1.5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중앙 잔디광장과 산책로, 연결녹지를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GX룸, 작은도서관, 스마트멀티룸,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동산전문가는 “이번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분양가·입지·상품성 모두 갖추고 있어, 1순위 청약접수에서도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 같다”며 “개인적으론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보다 10배 이상 높은 청약통장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