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임대 제외)은 5만4,74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7만5,889가구)보다 약 27.9%(2만1,142가구) 줄어든 수치다.
실제 공급 관련 지표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42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지방은 14.6%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10.8% 감소에 그쳤다.
착공 물량 역시 줄었다. 올해 5월 기준 주택 착공은 1만5,21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이 역시 지방(-16.5%)의 감소 폭이 수도권(-9.3%)보다 컸다.
준공(입주) 물량도 마찬가지다. 전국 기준으로는 2만6,357가구로 작년보다 10.5% 줄었지만, 지역별로 보면 지방의 입주는 무려 36.9% 급감했다. 반면 수도권은 22.4% 증가해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이처럼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수요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기분양 단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나 우수한 설계를 갖춘 단지들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입주가 임박하거나 생활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된 단지일수록 실거주 수요가 집중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 공백기에는 선택 가능한 단지가 제한되기 때문에, 이미 검증된 기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특히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이 기대되는 단지일수록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에서 분양 중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완판이 임박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비중이 높은 분양가 구조에서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실수요자 중심의 계약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투자 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
입지와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정부는 창원 3곳과 김해 1곳 등 경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4개 지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0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589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대부분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전용 독서 콘텐츠 제공 프로그램도 운영,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식 서비스도 눈에 띈다. 커뮤니티 공간 내 조식 서비스를 통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며, 종로엠스쿨과 제휴를 통해 자녀에게는 수강료 할인, 진로 상담, 전국 학업 평가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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