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셋

아우디코리아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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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5 |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SUV인 ‘Q5’가 3세대 신형 모델로 돌아왔다. 새롭게 개발한 PPC 플랫폼과 디젤 모델 최초의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SUV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40.789kg·m를 발휘하는 2.0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의 조합.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은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더해주며 아우디가 자랑하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울트라 콰트로’를 기본 장착했다. 실용적인 연비 12.7km/L는 도시에서든, 고속도로에서든 운전자에게 여유를 선사한다. 이전 모델 대비 길이와 너비가 각각 35mm, 5mm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이 더욱 쾌적해졌으며, 파노라믹 선루프와 LED 헤드라이트 등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6968만 원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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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3세대 푸조 ‘3008’은 감각적 디자인과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도심형 SUV다. 1.2L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e-DCS6), 48V 배터리로 구성된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합산 최고 14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푸조가 내세우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단순한 MHEV(마일드 하이브리드)와는 차원이 다르다. 전기모터를 단순한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동과 저속 주행, 주차, 정체 구간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단독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왕’ 푸조답게 14.6km/L에 이르는 복합 연비도 만족스럽기는 마찬가지. 가격은 4490만 원부터로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볼보코리아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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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 ‘XC90’이 부분 변경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디자인한 전면부 헤드라이트와 프런트 그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변화는 실내에 집중됐다. 북유럽 감성의 스칸디나비아 리빙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디테일 면에서 한층 진화했다. 11.2인치 크기의 세로형 디스플레이에는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볼보 카 UX’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직관적으로 음악, 전화,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네이버의 차량용 웹 브라우저 ‘웨일(Whale)’을 새롭게 적용해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최고 30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제공하며, 가격은 8820만 원부터.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