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벨트 똘똘한 한채위주로 '신고가 행진… '광진 벨라듀' 공급
정부가 초강력 대출규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여전하다. 특히 서울 광진구, 마포구 등 한강벨트가 서울 집값 상승의 주축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32%)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4주 연속 상승하며 상승세 자체가 꺾이지는 않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마포구(0.79%), 강동구(0.64%), 광진구(0.58%) 순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서울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강벨트에 자리했다는 점과 함께, 이번 6.27 대출규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주담대 한도 6억 제한’을 피할 수 있는 가격대의 아파트가 많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강남3구와 용산구 등으로 집중되던 수요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이들 지역으로 더욱 몰리며 앞으로 그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대출규제 이후에도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우성7차 전용 84㎡는 이달 7일 16억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광진구 구의동 세양 전용 84㎡도 이달 1일 15억5000만원으로 신고가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공급단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대표적인 곳으로 서울 광진구에서 공급하는 ‘광진 벨라듀’가 꼽힌다. ‘광진 벨라듀’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674세대로 구성된다.

이곳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공급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특히, 지난 4월 24일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득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며, 빠른 사업 진행도 기대된다.

입지 조건도 좋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이 도보 약 10분대며,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동일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바로 이어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중으로, 사업 완료 시 군자에서 청담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장안초와 세종초가 있으며, 주변으로 구의중,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선화예고, 세종대, 건국대 등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고, 구의동 학원가도 차로 약 10분대로 인접하다.

군자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건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 건국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서울 핫플레이스 성수동 상권도 인접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서울 최대 규모인 어린이대공원과 중랑천도 가까워 그린 라이프도 누릴 수 있고, 성수IT 개발진흥지구 개발로 인한 지역 개발 및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우수한 단지 설계도 갖췄다. 단지 전체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주동 배치까지 더해진다. 또한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환기도 용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막바지 5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최근 교통영향평가를 접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고 있다. 향후 일정은 25년 8월 건축심의를 접수하고 26년 전반기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여 26년 후반기 사업계획승인 접수를 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일원에 위치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