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로마를 꿈꾸게 하는 영화"
<로마의 휴일>
로맨틱코미디의 영원한 고전 <로마의 휴일>이 70주년을 맞아 8월 재개봉한다. 신분을 숨기고 로마를 여행한 공주와 그녀를 좇는 기자의 하루를 그린 이 영화는 오드리 헵번이라는 시대의 아이콘을 탄생시킨 작품이자, 흑백 필름의 고전적 감성과 로마 올로케 촬영으로 사랑받아온 명작이다. 스페인 광장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트레비 분수에서의 유쾌한 장면 등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낭만의 대명사로 회자된다. 롯데시네마의 ‘보석발굴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재개봉은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는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기회다.
“그해 여름 첫사랑의 기억”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매해 여름마다 다시 보고 싶은 ‘여름 영화’의 대표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8월 13일 극장을 찾는다.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대학원생 올리버 사이의 짧고도 찬란했던 사랑을 담아낸 이 작품은 청춘의 감정선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내며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우 변우석, 방탄소년단 뷔, 배우 홍경 등 수많은 셀럽들이 ‘인생 영화’로 꼽아온 이 작품은 “천국의 여름을 엿보고 온 듯하다”, “여름 하면 떠올릴 영화”라는 관객들의 리뷰와 함께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청춘, 사랑, 상실, 성장의 순간을 정교하게 그려낸 이 영화는 잊지 못할 여름의 기억을 선사한다.
“공포의 시작, 상어의 전설이 다시 뜬다”
<죠스>
“한 여인의 삶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사랑받고 싶었던 여자”의 인생을 독특한 미장센과 음악으로 담아낸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CGV 단독으로 오는 8월 13일 재개봉된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카타니 미키가 연기한 마츠코는 사회에서 소외된 채 불행한 삶을 살아가지만, 그 인생은 때로 웃기고 때로 눈물겹다.
드라마, 뮤지컬, 코미디, 그리고 정통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과 흡입력 있는 전개는 지금까지도 ‘인생 영화’로 꼽히는 이유다. 특히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네이버 평점 9.16을 기록하며 수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한 여성의 인생을 통해 현대 사회의 외로움과 연대를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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