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금융권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가속에 따른 운영과 보안 환경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진인프라는 2025년 6월부터 1년간 플랫폼 공급과 유지보수를 포함한 서비스를 수행한다.
랜처(Rancher)란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픈소스 기반의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미 멀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환경을 운영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진인프라는 수세 Rancher를 통해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쉽게 관리하고 배포하며 또한 NeuVector 보안 솔루션을 같이 탑재하여 컨테이너간 L7기반의 강력한 보안환경과 Zero-Trust 아키텍처를 신한투자증권 서비스에·운영·기술지원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멀티 클러스터의 관리에 따르는 운영과 보안 이슈를 쉽게 해결하고 고도화된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구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인프라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토탈 정보통신기업으로, ICT 기반의 정보통신망 설계·구축 및 유지보수, 고객 맞춤형 솔루션,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개발 등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선두주자로서 수세코리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일반기관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번 수주는 그러한 기술력과 신뢰도가 다시 한 번 입증된 사례로 평가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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