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김앤장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 센터장
[상속 어드바이저 어워즈 2025] 베스트 상속 어드바이저
지난 4월 1일 새롭게 출범한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는 기존의 가사상속팀, 조세팀, 지배구조팀, 신탁팀을 하나로 결집한 통합 플랫폼이다. 프로젝트별 협업에 머물던 과거와 달리, 국내 최대 규모의 인력과 촘촘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팀플레이를 구현한다. 이제 김앤장은 단순한 지분 이전 단계를 넘어 지배구조 재편, 경영권 방어 전략까지 아우르는 종합 승계 컨설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해외 자산 상속까지 아우르는 정교한 솔루션
김앤장의 강점은 해외 자산 상속과 관련된 정교한 대응에서도 빛난다. 최근 국제상속, 국제이혼 사례가 늘어나면서 외국의 가사상속 규정, 금융 규제, 외국환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사건이 증가했다. 해외법인의 지분, 해외 부동산·예금 상속 등 복잡한 사안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교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용대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장은 “한두 명의 대표 선수가 아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완벽한 팀플레이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김앤장의 강점”이라며 “민감한 개인사가 얽힌 가사상속 사건의 특성에 맞춰 고객 신뢰와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재산 이전을 위해 각국 현지 로펌과 협업해 현지 법원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국내에서는 외국환 규제 관련 신고까지 대응한다.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사무소와 세계 각국 로펌과 구축된 파트너십은 김앤장이 가진 차별적 자산이다.
최근에는 생전 증여와 절세 전략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 가치가 급등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족 간 상속·증여 분쟁이 늘고 있으며, 이혼·재혼으로 인한 재산 분할 문제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여기에 가상자산과 같은 신종 자산 유형까지 상속 이슈 전면에 등장해 고객 니즈는 점차 다층적으로 변하고 있다.
김앤장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는 상속이 개시된 이후뿐 아니라 사망 이전 단계부터 사전 플랜을 통한 분쟁 예방에 중점을 둔다. 유언대용신탁, 임의후견계약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김 센터장은 “김앤장이 지향하는 상속의 목표는 갈등 없이 가업을 승계하고 가문을 지키는 일”이라며 “사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조세 문제와 가족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단계에서 최적의 승계 플랜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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