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혜갤러리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2부 <시선의 확장: Broadening of Visions>가 열린다. 전시는 2005년 사진 전문 갤러리로 출발한 공근혜갤러리와 지난 시간을 함께 걸어오며 독창적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대표 전속 작가 세 명의 작업을 통해 세대와 지역, 조형 언어의 차이를 넘어 동시대 시각예술의 확장된 현재의 지형도를 조망한다. 한국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젠박(Jen PAK), 중국 현대 추상회화를 이끌고 있는 첸 루오빙(Chen Ruo Bing), 회화·드로잉·조각설치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험적 작업을 펼쳐 온 국내 조각가 곽인탄은 동시대 예술이 어떻게 감각과 매체,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한국 미술 시장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매체적 실험과 축적을 거듭해 온 공근혜갤러리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동시대 미술 담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간 | 2025년 9월 15일~10월 4일 장소 | 공근혜 갤러리,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8
세계 디자인 박람회 중 하나인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매년 연말 디자이너,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조명(照明)에서 영감받아 ‘일루미네이티드(Illuminated)’를 주제로 한국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170여 점에 이르는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런던,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LA)에 지점을 둔 카덴터즈 워크숍 갤러리(Carpenters Workshop Gallry), 뉴욕의 살롱 94 디자인(Salon 94 Design), 런던의 찰스 버넌드 갤러리(Charles Burnand Galry), 브뤼셀·제네바의 오브젝트 위드 내러티브(Objects With Narratives) 등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과 함께 김민재, 이광호, 정다혜, 최병훈 등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과 해외 갤러리 작가 등 총 71명이 참여한다. 전시 동안 디자인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과 VIP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디자인의 뜨거운 현장, 절대 놓치지 말자. 기간 | 2025년 9월 1일~14일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 서울 중구 을지로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