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 31일까지 진행된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수상했으며, 환경부장관 표창은 양평군청,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해시청, 동대문구청 등 총 4곳이 받았다. 공모는 1회용품 사용 감량,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다회용기 사용 촉진 등 자원순환 실적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환경부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김제시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제시가 후원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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