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배지는 참여자의 성취와 역량을 온라인에서 인증하는 전자 증명 수단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배지는 국제표준 방식으로 설계되어 국내 대학·기업·공공기관 등 227개 기관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청소년은 인증수련활동 참여 후 이메일을 통해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고, 자신의 활동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활동 성취를 객관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함으로써 진로 및 성장 이력과 연계되고, 참여 동기를 높이는 한편 인증수련활동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디지털 배지 시범운영은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성장이력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인증수련활동 참여를 통해 성취와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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