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거주 만족도를 기준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유형에 따라 생활 편의성과 커뮤니티 환경, 공간 활용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나홀로 오피스텔의 한계를 극복한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하며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단지 안에서 주거, 쇼핑, 문화생활까지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고, 상업시설의 다양한 업종 구성과 설계를 통해 단지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 유입도 활발해 단지의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수요자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조건을 갖춘 만큼 매매와 전세 수요도 꾸준하고, 환금성 측면에서도 우수해 경쟁력이 높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시장 핵심 연령층도 낮아지면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 늘고 있다”라면서 “수요 기반이 탄탄한 만큼 가격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어 주거복합단지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서울 중랑구 일원에서는 일대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되는 주거복합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가 9월 26일(금)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84㎡ 189실)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주거 형태로 채광과 일조권, 통풍 등을 고려한 판상형, 타워형 구조 설계는 물론,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통해 실거주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중랑구에서 올해 첫 신규 분양으로 공급되는 데다가 아파트, 오피스텔은 물론 상업시설까지 함께 갖춘 주거복합단지라는 특성까지 더해지면서 생활 편의성이 뛰어날 전망이다. 주거 생활과 문화, 여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나홀로 오피스텔이나 좁은 면적의 오피스텔에서 느끼기 어려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단지는 상봉역과 망우역을 통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노선(예정)까지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구청, 논현, 고속터미널 등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을 통해 용산, 홍대입구, 왕십리, 일산으로 오갈 수 있고 경춘선을 이용하면 춘천까지 바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서울역, 용산, 여의도를 넘어 송도국제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고 각 GTX 노선으로 환승해 주요 지역 간 이동도 이전보다 더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차량 이동도 매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동부간선도로는 중랑구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며,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대치 간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의정부, 구리 등 경기 북부권으로도 쉽게 오고 갈 수 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엔터식스, CGV 등 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복합단지가 선사하는 ‘원스톱 라이프’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관공서와 서울의료원, 서울북부병원 등 의료 시설 접근도 우수하다.
9월 26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거주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어 아파트 청약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아파트의 대체제를 찾는 이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동일로지하차도사거리)에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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