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오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선보이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최근 울산 분양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청약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19일 오픈이후 28일까지 총 1만 7천여 명이 다녀가며 견본주택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_(주)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_(주)한화 건설부문 제공
지역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인기는 올해 들어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울산 부동산 시장 회복 분위기와 더불어 지역 내에서 고급 주거지로 인식되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분양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합리적인 분양조건도 눈에 띈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 ▲최저 6억 원대 합리적 분양가가 제공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아일랜드 식탁 제공(일부타입 제외) ▲순환형 팬트리 ▲전세대 세대 창고 제공 등 생활 효율성을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한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청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약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약 접수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고급 디퓨져를 증정하며, 한 사람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중복으로 청약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증정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