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투자·입점 문의 이어져… 잠실르엘 상가 열기 지속
잠실르엘 상가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투자자와 실운영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긴 연휴 동안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것과 달리, 잠실르엘 상가 홍보관은 연일 상담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붐볐다.

홍보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투자자들의 임대 수익 상담과 실운영자들의 업종 배치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이미 다수의 업종이 입점을 확정한 상태에서 추가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들의 문의가 늘어나면서 상가의 안정성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입점을 확정했거나 예정된 업종은 금융, 외식, 교육, 의료, 생활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다양하다. 국민은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텍사스로드하우스(예정), SFG푸드(예정), 박승철 헤어, H PLACE, 청담반점, 심슨어학원, 안경점, 편의점, 꽃집, 필라테스 등이 속속 합류했고, 의료 부문에서는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등이 확정됐다.

잠실르엘 상가는 1,865세대 대단지 내부 상가로, 인근 파크리오(6,864세대), 래미안아이파크(2,678세대)까지 포함해 약 1만 2천여 세대의 고정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송파구청과 수협중앙회 등 인근 직장인 수요, 방이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유동 인구가 더해져 소비 기반이 견고하다.

특히 잠실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와 잠실 관광특구 인접이라는 이중 장점은 투자자와 실운영자 모두가 매출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추석 연휴에도 상담을 이어간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입지적 신뢰성 때문이다.

현재 잠실르엘 상가 홍보관은 송파구청 맞은편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