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기부와 봉사, 장애인·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25 사회공헌 우수 기업] 효성
25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25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참석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효성 제공
25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25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참석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고객과 이웃의 지지 덕분”이라며 “기업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가치관 아래 효성은 생필품 후원, 헌혈, 장애인 지원,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 효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8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한 이 기금은 참전용사 주거 안정 지원, 경력단절 여성 취업 활성화, 지역 아동 영어 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효성은 2018년부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베트남 저개발 지역 아동들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119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과 생활 환경 개선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재난 발생 시에도 효성의 발 빠른 지원은 계속된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억 원을 기탁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등 국가적 재난 때마다 성금을 전달해 왔다. 조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강조했다.

지역사회 나눔에도 효성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은 지난해까지 총 2만4000여 세대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또한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효성이 자매결연을 맺은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매해 농가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아현동 주민센터에는 쇠고기죽, 사골곰탕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17년째 이어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도 효성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마포 본사를 비롯해 울산, 구미, 창원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 치료에 쓰이고 있다. 작은 헌혈증 하나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징표’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효성의 주요 축이다. 푸르메재단과 함께 2013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해 온 효성은, 2014년부터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와 심리치료비까지 범위를 넓혔다. 올해 5월에는 장애 어린이 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1억3000만 원을 기부하고, 장애아동 가족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푸르메 가족여행’을 통해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 형제자매를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 장애전문 어린이집 봉사,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등 포용적 사회를 향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