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며, 환경 보호와 상생,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2025 사회공헌 우수 기업]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사회공헌봉사단 임직원들이 올해 여름 폭염기 농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쿨링키트를 포장해, 전국에 배부했다. 사진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사회공헌봉사단 임직원들이 올해 여름 폭염기 농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쿨링키트를 포장해, 전국에 배부했다. 사진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이하 농협)는 1961년 창립 이래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는 그 발걸음을 ‘ESG경영’으로 확장하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선도적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 계열사와 전국 1110개 농·축협이 참여하는 ‘범농협 ESG·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시키고 ESG 내재화 체계를 본격화했다. 이 위원회는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통합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 보전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 도시양봉장을 설치해 꿀벌 생태 체험을 운영하고, 올해 범농협 공동 과제로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감축’을 선정해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가치잇는 모두비움’을 진행했다. 상반기 동안 약 30톤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해 100톤 상당의 탄소를 감축했으며, 환경부 산하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체결해 재활용 체계 구축과 ESG 확산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재난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이 핵심이다. 4월 산불 피해 지역에는 30억 원의 복구 성금을, 7월 폭우 피해 지역에는 50억 원을 전달하고, 무이자 재해자금과 농기계 수리·영농 지원 등 실질적 구호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매월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해 전국적으로 동시 추진하는 ‘테마 캠페인’을 운영하며, 올해 상반기만 27만여 시간의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확대도 농협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다.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에게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혼이민여성·고령층·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행복채우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NH농촌현장봉사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 활동’에는 4만8000여 명이 참여하며 민관 협력의 대표적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았다.

농협금융그룹은 ESG 금융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세웠으며, 올해는 금융자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했다. 2030년까지 환경 분야에 30조 원을 공급하는 녹색금융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4900억 원 이상의 농업지원사업비를 통해 농가 경영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윤리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G) 확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협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을 잇따라 인증받으며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인증,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5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