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속가능한 제약,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비전으로 삼아 ESG 경영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지역사회 지원·친환경 경영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5 사회공헌 우수 기업] 종근당
종근당은 2023년 첫 발간에 이어 지난해에도 주요 계열사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비즈니스 윤리,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기술 혁신, 제품 품질 및 안정성 등 10대 중대 이슈를 글로벌 공시기준(GRI·SASB)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근당은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전략인 ‘CKD 넷제로(Net Zero)’를 추진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나섰다. 천안공장은 ISO/IEC 17025 국제 인정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검증 역량을 확보했으며,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환경·안전보건·에너지 경영시스템(ISO14001·45001·50001)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업체로서 매년 환경 정보를 공개하고, 탄소 감축 및 자원 순환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역시 종근당 ESG의 핵심 축이다. ‘CKD 윤리규범’을 제정해 임직원의 행동 기준을 명확히 하고,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는 경영 문화를 정착시켰다. 2007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운영하며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한 결과,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에서 6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종근당은 한국ESG기준원과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종근당의 ESG는 단순히 평가 지표에 머물지 않는다. 사회와 예술, 사람의 삶 속에서 가치를 나누는 실천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병원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이다. 2011년 시작해 전국 병원과 문화 소외 지역을 돌며 오페라와 콘서트를 선보여 왔다.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공감하는 ‘오페라&콘서트’는 92회, 어린이 대상 ‘키즈 오페라’는 259회에 달한다. 희망(HOPE)과 오페라(OPERA)를 결합한 ‘키즈 호페라(KIDS HOPERA)’는 아이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꿈을 선물한다.
또 다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종근당 예술지상’은 제약 업계 최초의 신진 작가 지원 사업이다. 2012년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유망 평면회화 작가 3명을 선발해 3년간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마지막 해에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장한 회장은 “종근당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존재 이유”라며 “윤리와 혁신, 나눔이 함께하는 제약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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