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목동골드클럽은 평균 15년 이상의 실력 있는 PB로 구성된 알짜 PB센터다.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라이프 파트너’라는 자산관리 철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자산을 넘어 세대를 잇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나은행 PB 30주년] 하나은행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
목동골드클럽
(왼쪽부터)문영미 골드 PB부장, 송승영 PB센터장, 유현일 골드 PB부장
(왼쪽부터)문영미 골드 PB부장, 송승영 PB센터장, 유현일 골드 PB부장
하나은행 골드클럽(Gold Club)은 주요 거점 지역에서 운영 중인 영업점 중에서도 자산관리 서비스 수요가 높고, 전통적으로 명망이 높은 부촌을 엄선해 개설한 자산관리 채널이다. 영업점 내에 속해 있는 프라이빗뱅킹(PB) 센터로, 해당 지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액자산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자산을 증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주로 5억 원 이상의 자산가를 주요 고객으로 한다.

목동골드클럽은 은퇴 자산가와 40대 전문직이 포진해 있는 목동에 위치해 있다. 센터를 찾는 자산가 고객의 평균 금융자산 규모는 부동산을 제외하면 10억~20억 원 정도다.

송승영 하나은행 목동골드클럽 PB센터장은 “손님들의 주요 니즈는 단기 수익보다 안정적인 자산관리다. 세대 간 이전 가능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투자 성향은 공격적이기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쪽에 가깝다”며 “최근에는 상속·증여에 대한 컨설팅, 그리고 글로벌 자산 분산에 대해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험 분산·현금흐름 중심 포트폴리오 설계

목동골드클럽은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 세무, 은퇴 설계 컨설팅에 강점을 보이는 센터다. 특히 위험 분산과 현금흐름 중심의 포트폴리오 설계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 다양한 상품으로 자산을 분산해 리스크를 줄이는 차원에서다.

송 센터장은 “최근에 국내 주식이 매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쪽으로 치우친 포트폴리오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국내 주식이라고 해도 다양한 ETF로 분산해 리스크를 최대한 낮추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때로는 포트폴리오상 다소 낮은 수익률, 다소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구성이 되더라도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손님의 전체적인 자산 구성을 참고해 부동산과 금, 달러, 가상자산과 같은 기타 대체자산 투자에도 관심을 갖도록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목동골드클럽은 단순한 ‘금융 상품 판매자’가 아닌 ‘고객의 인생을 책임지는 관리자’라는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송 센터장은 “좋은 PB는 단순히 금융 상품에 밝은 사람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시장과 상품에 대한 통찰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손님의 심리를 읽는 공감력과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꾸준함이다. PB의 본질은 단순히 자산관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라이프 파트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평균 15년 이상 베테랑 PB로 구성

목동골드클럽의 PB들은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자로 구성돼 있다.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노하우를 갖춘 PB들로 꼽힌다.

우선 목동골드클럽을 이끄는 송 센터장은 은행 근무 28년 중 5년을 제외한 23년간 자산관리의 길을 걸어 온 베테랑 PB다. 현재 하나은행에 3명밖에 없는 Master PB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엔터테이너들을 관리해 왔다. 고객의 다양한 금융자산을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부동산, 해외 투자, 세무, 법인 관리 등 일생에 걸친 각종 고민을 집사처럼 케어하고 있다.

문영미 PB부장은 VIP PB부터 골드 PB까지 16년의 PB 경력을 쌓아 온 전문가다. 법인 자산관리 경험을 갖고 있어 법인 CEO 영업에 강점을 갖고 있다. 기업인의 은퇴 후 자산관리와 상속 플랜에 특화돼 있으며, 오랜 기간 시장의 변동성을 겪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에 맞춰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탁월하다.

유현일 PB부장 또한 VIP PB를 시작으로 현재 골드 PB까지 커리어를 쌓아 온 10년 경력의 PB다. 다양한 자산관리 업무를 경험해 왔으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제안하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역량이 높다. 특히 신탁상속설계 전문가 과정, 서울대 자산관리 고급 과정 등을 수료하며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목동골드클럽은 고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허브’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송 센터장은 “세무, 부동산, 해외 투자, 가업승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하며 손님의 가문을 위한 패밀리오피스형 PB센터가 되고자 한다”며 “결국 우리의 목표는 손님 개인의 자산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세대 간 가치까지 이어주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사진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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