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는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 고출력·스마트 충전기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 등 핵심 기술 공급 및 실증 사업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리버사이드시는 전기차 인프라 확산을 위한 행정·정책적 지원 및 대학, 지역기업, 혁신기관 등 네트워크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채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 180kW~400kW급 급속 충전기 5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는 '그린 리버사이드(Green Riverside)'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대기 질 개선, 탄소중립형 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체 공공 전력공급기관인 Riverside Public Utilities(RPU) 운영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전기요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기술·정책 협력, 맞춤형 운영모델 확립 등 실무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Patricia Lock Dawson 시장, Miranda Evans 경제개발국 국장, Steven Robillard 시의원 등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대표단이 채비를 방문해 첨단 급속충전기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이번 체결식을 통해 단계적 도입 전략, 기술 실증 및 데이터 연계, 공공기관 및 민간 파트너의 참여 확대, 정책 및 인센티브 연계 방안, 현지 맞춤형 모델 구체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채비는 CES 2026 혁신상(CES 2026 Innovation Awards)에서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과 'Artificial Intelligence(AI)' 부문 혁신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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