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제공-(주)디허브)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제공-(주)디허브)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의 풍선효과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지역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면서 규제를 강화하자 수요자들이 대출 규제와 세금 부담이 덜한 수원시 권선구 등 비규제지역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곳은 수원시 권선구이다. 수원시는 장안구, 팔달구, 영통구가 규제지역으로 묶였는데, 권선구만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상태다. 실제 권선구는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매매 거래 증가률이 73%(143건→247건)에 달했다.

가격도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권선자이e편한세상’ 전용 84㎡는 규제 전인 지난 9월에만 해도 5억원대 후반대였지만, 대책발표 이후인 지난 10월 말에는 6억5000만 원선까지 뛰었다.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역서희스타힐스’ 전용 84㎡는 지난 9월 5억7000만원(18층)에 거래됐지만, 11월에는 6억2000만원(12층)까지 올랐다.

이처럼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수원 권선구에서 HL디앤아이한라㈜는 아파트 ‘에피트’를 공급한다. 오는 28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수원 권선구 당수공공택지지구의 중심부 M1, M2블록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총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 94세대 ▲84㎡A 48세대 ▲103㎡A 48세대 등 190세대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3개 동에 ▲74㎡ 91세대 ▲84㎡A 71세대 ▲84㎡B 48세대 ▲103㎡A 23세대 ▲103㎡B 46세대 ▲117㎡ 1세대 등 280세대다. 총 470세대 규모다.

수원당수1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 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이곳에는 7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 지구는 서쪽에 70만여㎡ 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312만㎡ 규모의 수원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된다. 이렇게 되면 3만3000여 세대 규모,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수원 당수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비규제 프리미엄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적용 ▲광역 교통망 및 산업벨트 개발호재 등 ‘3박자’를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력한 규제에서 벗어난 ‘규제 청정’ 지역인데다 ‘분상제’까지 적용된다는 점은 큰 매력이다.
신분당선 연장,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도 풍부한 지역이다. 먼저, 도시철도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게 된다.

무엇보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수원당수지구의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들어선다. 특화 설계를 도입한 것도 매력으로 꼽힌다. 먼저, 전 세대의 남향 위주 배치, 동간 이격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제공한다. 특히 당수지구 내에서 가장 높은 25층 높이로 확트인 조망권을 확보, 조망의 가치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세대는 영구 조망권 프리미엄을 안겨준다.

주차공간을 크게 늘린 점도 시선을 끈다. ‘특화설계’를 통해 주차대수를 세대당 2대로 늘려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수납특화형 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워크인 현관 팬트리, 주방·복도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을 실내 곳곳에 배치해 수납 공간·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4베이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리고, 넓은 거실과 확장형 침실 설계를 도입하는 등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옆으로는 대형 녹지벨트가 조성된다. 칠보산~근린공원~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가로숲이 만들어지고 숲을 따라 산책로, 문화마당, 문화쉼터,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특화된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어린이집·작은 도서관·주민카페·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