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광주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 속 공급 진행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분양가까지 오르자, 무주택자와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6~2025년) 광주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78만 3,000원에서 544만 5,000원으로 약 두 배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분양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분양가-매매가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광주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807만원으로, 평균 매매가격(1,026만원)을 상회한다. 신규 분양 단지 가격이 기존 아파트 시세를 앞지르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공급 물량은 감소 추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주 아파트 분양 물량은 임대를 제외하고 5,402가구로, 최근 3년 평균인 7,924가구보다 30% 이상 줄었다. 입주 물량 감소도 뚜렷하다. 내년 광주광역시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7,560가구로, 올해 1만 1,656가구 대비 약 3분의 1 감소할 전망이다. 이후 공급 위축은 더욱 심화돼 2028년에는 입주 물량이 300가구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분양과 입주 물량이 동시에 줄어들면서, 2~3년 뒤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과 공급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에 대한 공급 조건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신규 분양 단지가 더 높은 가격에 공급될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재 분양가가 고정된 단지는 상대적으로 가격 리스크가 낮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입지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기분양 단지의 경우, 향후 신축 희소성이 부각될 경우 수요가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급 감소와 원가 상승이 구조화된 상황에서는 분양가가 하향 안정되기 어렵다"며 "분양가가 이미 확정된 기분양 단지 중 미래가치가 뚜렷한 곳을 선별하는 전략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일원에 공급 중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공급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용 84㎡ 일부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이 분양 완료되었으며, 계약 조건 완화와 상품 구성이 부각되며 수요자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조경 특화 설계를 통해 주거 환경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 게이트마다 입구 광장(플라자)을 조성해 단지 전반의 경관을 정돈했으며, 외부에서도 규모감이 드러나도록 설계했다.
'사운즈힐플라자'는 수경시설과 조명을 결합해 공간의 활용성을 강화했고, '비욘드힐플라자'는 파고라와 브릿지를 배치해 녹지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동선까지 고려했다.

외관 특화 요소도 적용됐다. 전 동 기단부 4개층에는 세라믹 타일 마감을 적용했으며, 일부 동에는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을 조명형으로 특화해 야간 경관을 구성했다. 또한 대형 문주와 열주를 설치해 단지 진입부의 상징성을 강조했고, 세대 내부에는 거실과 침실에 조망형 유리 난간을 도입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생활 인프라 역시 구축되어 있다. 단지 앞에 근린 상권이 형성돼 있어 입주와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며, 이마트 광주점과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더불어 중외공원과 운암산, 영산강, 매곡산, 운암제 등 녹지 환경이 자리하고 있고, 광주예술의전당과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문화·예술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다음과 같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중문과 음식물처리기 등 일부 품목도 무상 지원되며, 계약자에게는 별도의 계약 혜택이 제공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